4월 분양물량 작년 대비 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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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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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만8121가구, 지방 1만1337가구 분양

▲연도별 4월 분양 물량. 자료=부동산114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올 4월에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약 3만 가구가 신규 분양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2만9458가구다. 이는 지난 3년 동월 평균 물량(4만1245가구)과 비교해 약 28.58%(1만1787가구) 줄어든 수치다.

이달 초 업계에서는 4월 전국에서 약 5만 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 사이 탄핵 결정과 조기대선 등 발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일부 건설사가 분양 일정을 조율했다. 실제로 4월 계획된 분양 물량 일부가 이달로 당겨지거나 5월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

4월에는 도심 재건축과 재개발 일반분양, 역세권 등 물량이 주로 공급된다. 지역별 예정 물량은 수도권 1만8121가구, 지방 1만1337가구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 460가구 등 총 31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은 '영종하늘도시유승한내들(민간임대A1)' 422가구 등 총 117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의 경우 충북에서는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지구우미린' 892가구 등 3487가구가 분양된다. 경북에서는 '안동센트레빌' 421가구 등 총 22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Δ부산 1137가구 Δ충남 992가구 Δ전북 858가구 Δ세종 672가구 Δ전남 330가구 순으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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