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렴up! 소통up! 화합up! 조직경쟁력 쑥↑

10년만에 직원 화합 한마음 워크숍 부활

김해시 직원 워크숍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지난 3월 23일~24일, 27일~28일 두차례에 걸쳐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7 청렴up, 소통up, 화합up,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해시에 근무하는 6급 이하 직원 200여명(기수별 100명)이 참여해 '청탁금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공동체 훈련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최근 AI비상근무, 산불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한 힐링교육 등도 더불어 진행했다.

1일차 교육 종료 후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또한 직원과 간부공무원간의 소통을 통한 서로간의 간격을 좁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허성곤 시장은 "평소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우리시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시의 청렴도와 행정 수준이 한층 격상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김해시는 직원 워크숍을 10년만에 부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월 중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두차례 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