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산물축제 발전방향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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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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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대표 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24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축제추진위원을 비롯 민간전문가, 시의원,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했다.

축제 컨설팅을 진행한 오순환 용인대학교 교수는 “파주농산물축제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최고의 축제며 3년 연속 방문객 만족도가 증가할 만큼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단체에서는 “농산물 구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이 만족스러웠으며 셔틀버스 이용도 편리했지만 식음료가 특색 있고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 등 관련자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편의시설을 증대하고 판매하는 농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먹거리 마당의 음식 개발에도 힘 쓸 예정이다. 이처럼 지난 축제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점과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축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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