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장정구 선수에게 닭 그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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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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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씨, 꿈메달 스포츠 봉사단 일원으로 봉사활동 지속

쌍산(오른쪽)과 장정구(왼쪽) 선수가 닭 그림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YMCA빌딩에서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장정구 전 선수를 만나 닭 그림 한점을 선물했다.

화려했던 복싱 챔피언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장씨는 쌍산과는 선 후배 사이로 봉사활동을 같이하며 서예 퍼포먼스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씨는 미국 복싱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세계 챔피언이며 체육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대표 복싱인이다.

그는 꿈메달 스포츠 봉사단 일원으로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소외된 곳에서 자장면 봉사를 10여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2012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자장면 봉사와 서예 퍼포먼스행사를 같이 주관한 바 있다. 2015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형 태극기를 그리는 행사에도 참석해 태극기와 애국가를 직접쓰는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22일 경남 남해에서 꿈메달 스포츠 봉사단과 서예퍼포먼스협회, 천명 예술문화 연구소(이사장 새암 김지영)가 합동으로 주최하는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장정구 선수가 마이크 타이슨과 기념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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