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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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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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북부 11개 시·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날로, 이번에 열린 각 지역 기념식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주요인사, 보훈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특히 양평군 레포츠 공원에서 진행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故이창기 준위 추모식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

한편 연천군은 읍민회관에서 진행된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행사 및 연천군수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안보교육을 통해 접경 지역으로서 더욱 필요한 호국보훈 정신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러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의 열기를 이어받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군사적 대비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특강, 청소년 병영 캠프 및 호국영웅 추모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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