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의사에 하차 권유까지 받아…아나필락시스 어떤 질환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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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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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아나필락시스'라는 질병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에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나필락시스'란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에 대해 매우 심각하고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로, 심할 경우 호흡곤란, 의식저하, 쇼크, 어지러움, 실신, 부종, 안면홍조, 구역,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24일 일간스포츠는 '[단독]하차 구혜선, 건강상 이유 '아나필락시스 쇼크'라는 제목으로 구혜선이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이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쇼크로 음식을 먹지 못해 링거를 맞으며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촬영장에 앰블란스가 다녀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자 의사 역시 촬영을 하지 말라고 권유했을 정도라는 것.

이에 '당신이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하는 구혜선 대신 장희진이 투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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