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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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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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통해 26개 단지 선정

3일 서울 성동구 ‘2017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단지 주민들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17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26개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5월에 2차 공모를 실시해 14여개 단지를 추가하면 구 내에서 총 137개 단지의 약 30%인 40개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2011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으로 총 8700만원을 반영했다. 작년 기준 공모사업 참여 단지 수는 29개다.

구는 작년 특화지정공모사업을 통해 아파트 마을학교로 왕십리뉴타운에 위치한 ‘텐즈힐1구역 아파트’를 선정했다. 올해 지정공모 공유사업으로는 금호2·3가동에 위치한 ‘신금호자이아파트’가 선정됐다. 더불어 구는 아파트 커뮤니티 플래너 양성 과정을 통해 총 13명의 플래너도 배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닫혀있던 아파트 문을 열고 나와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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