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73.8%, "상반기 공채 지원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2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상반기 공채에 지원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시즌, 이직 도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8%가 ‘타기업에 입사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재직 중임에도 입사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현 직장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라는 의견이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을 높이기 위해(31.5%)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9.7%)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7.7%) ▲집과 가까운 곳에 다니고 싶어서(6.5%) ▲상사·동료와의 마찰 때문에(2%) 순이었다.

아울러 ‘타기업에 입사 지원할 계획이 없다(26.2%)’고 답한 이들에게 ‘입사 지원 계획이 없는 이유’를 물었다. 가장 많은 이유로는 ‘경력 외에는 입사 지원을 위한 스펙 준비가 안되서(36.4%)’라고 답했다.

이어 ▲좀 더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기 위해(24.5%) ▲이직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18.2%) ▲현 직장에 만족해서(14.7%) ▲상반기 채용 규모가 축소된다는 뉴스를 들어서(4.9%) ▲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하지 못해서 또는 가고 싶은 회사의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어서(1.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이직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2.7%가 ‘대리’라고 답했다. 이어 ▲사원~주임 33.5%, ▲과장 14.3% ▲차장급 이상 9.5%였다. 반면, 설문에 응답한 이들의 ‘이직 횟수’는 ‘0번(28.6%)’, ‘4번 이상(21.4%)’, ‘3번(19.1%)’, ‘1번(16.7%)’, ‘2번(14.3%)’ 순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