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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끊긴 청주국제공항, 사드 보복 신호탄인가?

입력 : 2017-03-19 15:42수정 : 2017-03-19 17:30
이시종 지사, 중국정부 사드보복에 청주공항 긴급 대책회의

 이시종 충북지사가 발길이 끊긴 청주국제공항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중국 관광객 방한 중단 관련 공항·관광분야 현장 간담회에 참석키 위해 지난 17일 청주공항 국제터미널을 찾았다.

공항 대합실은 물론 국제터미널에도 이미 중국관광객 발길은 뚝 끊겼다. 문닫은 면세점만이 덩그러이 놓여 있어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을 실감해야만 했다.

현장을 둘러 본 이 지사는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관광객이 감소할 거라 생각했지만 직접 와서 보니 허탈한 느낌만 들 뿐"이라며 무거운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중국의 방한 단체 관광객 입국 금지 조치와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서 지난해 전세기 운항불허 조치를 한데 이어 최근에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전면 중단하면서 청주공항 중국노선 운항 중단이 가시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 지사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전면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청주공항 내 항공사·면세점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차원의 대책방안을 정리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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