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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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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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취약시설 3,417곳 중 2,769곳 안전점검 완료, 진도율 81%

▲3월 17일 청주시 이범석 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17일 소회의실에서 2017 국가안전대진단(해빙기)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단체·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안전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역 내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 산하 관련 부서장들이 모여 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조기 마무리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이범석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전정책과장의 추진상황 총괄보고, 14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내 대형공사장, 대규모점포, 교량, 산사태 취약지 등 재난취약시설 3,417곳을 대상으로 현재 2,769곳의 안전을 점검해 81%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안전대진단 추진에 박차를 가해 위험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조치하며,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라며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범석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5일간 석남천 월류수 처리시설 등 주요 현장 17곳을 방문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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