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 1995’ 3년 연속 의료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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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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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문성 병원장)이 시민 프로축구단인 부천FC 1995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3년 연속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FC 1995는 2015년에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변함없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FC 1995 홈경기에 의료진을 파견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선수들이 시즌 내내 최상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해 안전한 관람을 돕는다. 실제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경기 관람 중 발생한 소아 환자를 재빨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살린 바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FC 1995 외에도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의료 후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부천FC 1995와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의료 후원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시민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돕고 있다.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지역 스포츠 구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FC 1995는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둬 2017년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3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 VS 서울 이랜드FC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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