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중국 염성시 협력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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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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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6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염성시인민정부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중국 내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강소성(江蘇省)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한 성남신구(염성시 내 신도시) 개발을 위해 그간 인천경제청을 3~4차례 방문한 끝에 금번 염성시 왕롱핑(王榮平) 시 위원회 서기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체결식은 이영근 청장과 왕롱핑 서기가 임석하고 양 기관 실무 대표(경제청 : 정대유 차장 / 염성시 : 상무 부시장)가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체결 후 33층 홍보관과 같은 건물 내 위치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에 대한 브리핑 시간도 가졌다.

“IFEZ-중국 염성시 협력의향서 체결”[사진=IFEZ]


이영근 청장은 “염성시는 중국 내에서 공업화로 경제 발전을 이룩해 온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며 특히 기아 자동차 공장이 있어 연간 70만대를 생산하는 등 대한민국과도 친숙한 도시이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강소성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서 IFEZ 스마트시티 모델 수출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의향서는 지난해 말부터 부시장 등 고위간부가 수차례 방문하여 의지를 보여 온 염성시측의 요청으로 체결되었으며, 향후 양 도시 간 순수한 경제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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