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구임대아파트 태양광 발전소 설치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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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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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공동주택 공동전기요금 절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밝혔다.

도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옥상에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승강기, 가로등, 공용부 등에 소요되는 전기를 자가생산 함으로써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번사업으로 청주 3개단지, 제천 1개단지, 증평 1개단지 등 총 5개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연내에 도내 모든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공동전기를 절감하는 것은 단지에 거주하는 모든 입주민이 차별없는 공동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약 4,500여 가구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아파트 태양광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함은 물론 태양광을 통한 저소득층 입주민들의 공동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과 친환경 영구임대아파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는 태양광을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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