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음식물쓰레기 줄인 만큼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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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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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평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가정에서 버려진 음식물류폐기물은 69톤이고 연간 처리비용은 43억 원으로, 공동주택 RFID종량제(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그 무게만큼 수수료 부과) 도입 및 음식물류폐기물 퇴비화사업 등 여러 감량시책 추진으로 매년 꾸준히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다.

계양구는 1인 1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0.207㎏(인천시 감량목표 0.180㎏/인․일)으로, 전체 배출량의 59%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평가를 실시하여 공동주택간의 감량경쟁을 유도하고 감량시책을 발굴․전파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0월까지 배출량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감량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감량 홍보․시책 실적에 대하여 함께 평가하여 상위 5개 공동주택 선정 표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는 처리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짜서 버리는 생활 속 작은 실천하나로, 배출량의 10%만 감량해도 쓰레기 처리비 4천3백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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