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회, 장학생 100명에 7억여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1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윤은기 천만장학회 이사장(왼쪽 셋째)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천만장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장학생 100명에게 올해 총 7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천만장학회는 21일 제3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만장학회는 고(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1994명의 장학생에게 5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만장학회는 일반 장학재단과 달리 학생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 장학생으로 선발해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 4년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재 지원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