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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김정남 살해 용의자 4명, 17일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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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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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9일 교도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살인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4명이 1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TV 방송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TV 방송국은 경찰 관계자와 정보통을 인용해 이들이 사건 당일 말레이시아에서 나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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