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최초 입주기업 근로자와 대학생을 위한 력셔리 기숙사 레지던스 라이크홈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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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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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17일, IFEZ 입주기업 근로자 및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레지던스 라이크홈(이하 ‘라이크홈’)의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입주기업 임원 및 직원, 시공·시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라이크홈 준공식을 축하하며,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 및 인근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라이크홈은 2015년 2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준공허가를 받았다.

이어 오는 4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엠코테크놀로지 코리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비롯한 8개사와 인천대학 등 인근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약 2천여명이 입주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이미 라이크홈에 입주해 있는 근로자들은 기숙사내에 세탁실, 휘트니스, 미용실, 카페, 커뮤니티공간, 휴게실, 공동택배보관함 등 모든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기숙사의 생활에 만족도가 매우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감도[사진=IFEZ]


레지던스 라이크홈(주) 최호 대표는 “이번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사업초기 단순한 이익창출을 위한 기숙사를 조성하기보다는 향후 20~30년 후를 내다보며, 내 집 처럼 편안하고 안락함이 있는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초심대로 조성되었고, 라이크홈이 근로자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숙사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사업장에서 업무능률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호 대표는 이어 기존 조성되어 왔던 기숙사와는 차별화되고, 고품격의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한 기숙사가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준공 소감을 전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라이크홈 준공을 통해 송도 내 입주기업들의 지속적인 애로사항이었던 근로자 숙소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게 되고, 기존 숙박중심의 기숙사에서 벗어나 근로자들간의 커뮤니티가 가능한, 고품격 호텔식 서비스와 내집처럼 느껴지는 편안함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숙사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청장은 앞으로도 IFEZ에 입주하는 기업과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라이크홈 준공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크홈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범사례 사업으로 선정됐었다.

또한 미국 호텔 전문 운영사인 KEA Limited Partnership의 외투법인으로 송도 지식기반산업지원용지(송도동 207-1) 내 8,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750억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21층 규모의 IFEZ 최초 입주기업 근로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 전용 시설로 2016년 12월에 준공되어 운영중이다.

이와함께 보증금 없이 1인실(45만원)과 2인실(1인당 25만원) 총 1,261실이 제공 되며, 마스터리스(Master Lease :개인간 계약이 아닌, 기업과 기업간의 계약을 통해 임대하는 방식)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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