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위원회, 세명대와 협력사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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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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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조직위원장 이용걸 총장, 적극적인 지원 약속

 

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막이 2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월 17일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세명대학교는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대한 뜻을 모으기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과 정사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전시관 구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방체험관 운영 등 조직위원회와 세명대학교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와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학을 국내 최고 수준의 한방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려는 세명대학교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제천시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한방특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려는 조직위원회가 엑스포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한방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은 “학교의 기반인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사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역 소재 대학과 힘을 합쳐 엑스포의 성공 및 지역발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명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 동안 개최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련 학술회의 등이 열리는 행사로 2015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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