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 밤에도 휴일에도 서비스 받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6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8일부터 전국 29개소에서 평일 야간·주말·공휴일 시범 운행

  • 향후 고객 입고현황·부품수급 등 분석…오는 5월부터 확대 예정

현대차, 'H-나이트 케어' 서비스 실시[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야간에 갑작스런 차량 문제가 발생하거나 평일에 장거리 운행 등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용차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방문할 수 있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18일부터 예약제로 진행되며 △평일 야간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나이트 케어’는 오는 18일부터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 블루핸즈 7개소를 포함해 전국 상용차 블루핸즈 총 29개소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고객 입고 현황과 부품 수급 등을 분석해 오는 5월부터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상용차 고객은 상용 블루핸즈 연락처로 개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수단인 만큼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수익성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