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15개 안건 처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6 1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번 임시회 기간 19건의 안건 심의·의결…도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역 등 현장 활동 통해 문제점 짚고 대안 제시 예고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전경[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14건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청과 도교육청, 각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방향과 현안을 진단했다.

 특히 조례안 심의 및 5분 정책발언 등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실제 이공휘 의원(천안8) 등 총 12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대안까지 제시했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도로명 주소의 현실과 개선점을 제시했고, 김연 의원은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지원을 촉구했다.

 전낙운 의원(논산2)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에 대한 시기론을, 김응규 의원(아산2)의 경우 AI 관련 축산정책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14건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는 소관별 업무보고와 별개로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중심 활동을 벌였다.

 윤석우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현안 현장의 중심에 서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