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항로 화물수송 7일부터 정상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7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플라잉카페리호 추가 운항 및 소청도 우체국 택배 수송 재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백령 항로 대체선 투입에 따른 소청도 주민들의 화물운송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려고속훼리 플라잉카페리호가 7일부터 투입된다고 밝혔다.

플라잉카페리호는 약 18톤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 소청도 주민들의 화물운송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체선 추가 투입과 함께 인천-백령 화물선이 기상악화로 소청도 접안이 곤란할 경우 옹진군 행정선이 소청-대청간 화물운송을 함으로써 우체국 택배 운송도 오늘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명노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인천-백령 항로에 코리아킹호가 선박검사를 마치고 투입(2.14 예정) 전까지 플라잉카페리호가 추가 투입되면서 화물 뱃길이 정상화되어 소청도 주민들께서 염려하시던 생필품과 수산물 등 화물운송의 어려움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청은 앞으로 서해5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백령-인천항로 재개 추진, 소청도항 접안시설 개선에 적극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