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가계몫 '감소' 기업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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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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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한 해 국민이 벌어들이는 소득에서 가계에 분배되는 비중은 감소한 반면 기업소득 비중은 늘고 있다.

7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국민총소득(GNI) 1565조8155억원 중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의 소득은 970조3642억원으로 62.0%다.

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62.9%에서 2009년 62.4%로 떨어진 이후 7년째 60∼62%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계로 돌아가는 소득 비중이 이보다 높았다. 1990년대에는 70%대를 기록했지만 2000년대 들어 60% 중반으로 떨어졌다.

이와 달리 기업소득 비중은 상승세다. 2002년 처음 20%대로 올라선 이후 2015년에는 2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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