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설연휴 동남아 여행 16개도 맛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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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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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맛집 정보 앱 식신은 24일 설 연휴를 맞아 가깝게 떠날 수 있는 동남아 및 아시아 여행지 맛집 지도를 선보였다. 국내 2만8000여개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식신은 해외에서도 4000여개의 인기지역 맛집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남아 여행지 맛집 지도는 식신 사용자들의 해외 맛집 이용 후기와 클릭, 검색 수 등의 통계를 종합해 선정했다고 식신 측은 설명했다.

유명한 휴양지 필리핀의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와 태국의 ‘푸켓, 방콕’부터 베트남의 ‘하노이, 다낭, 호치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캄보디아 ‘프놈펜’, 싱가폴, 홍콩, 라오스, 발리, 오키나와까지 10개국 16개의 도시의 156곳의 맛집 정보가 담겼다.

대표적인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에서는 바다 앞에서 선셋을 바라보며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대거 순위에 올랐다. 스테이션2에 위치한 ‘에픽’은 낮에는 레스토랑, 밤에는 클럽으로 변신하는 보라카이의 대표 맛집이다. 세부는 통통한 게를 삶아 특제 소스에 함께 볶아내는 크랩 요리가 유명한 ‘크레이지 크랩’과 바다 분위기가 예술적인 ‘란타우’ 등이 순위에 올랐다.

홍콩에서는 딤섬으로 미슐랭 별을 획득한 ‘팀호완’과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중식 레스토랑 ‘룽킹힌’, 60년 전통의 에그타르트 전문점 ‘타이청 베이커리’등이 순위에 오르며 미식의 천국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베트남의 여행지에선, 지역 대표 음식 맛보기가 추천됐다. 하노이의 ‘반미25’는 바삭한 바게트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이다. 호치민의 ‘포2000’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먹고 간 쌀국수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한국인 관광객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따뜻한 해외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맛집을 다녀온 후에는 객관적인 후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여행지 추천 맛지도.[지도= 식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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