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한 안희정, 현재 지지율은? 문재인·이재명과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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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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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지지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1월 3주차 주중/16~18일) 결과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4.0%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현재 28.1%를 기록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21.8%)과 이재명 성남시장(9.0%)이 뒤를 이었다. 

22일 안희정 지사는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행사를 열고 "세상을 바꿀 젊은 리더십, 안희정이다. 함께 바꾸자"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안희정 지사는 "저는 민주당의 적자이다. 반드시 제가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다. 제가 하겠다.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 이십 대 후반 정치권에 입문한 이래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따라왔다. 끝까지 그 길을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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