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Cafe 休'(휴) 오산시 대원동 복지센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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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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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Cafe 休(휴)'가 경기 오산시에 또 문을 열었다. 지난해 8월 세교복지타운점에 이어 2번째다.

'카페 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자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2011년부터 용인과 화성, 오산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19일 오전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 카페 휴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박철민 노인종합복지관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점은 12번째 지점이며, 여기에 들어간 설치비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마련됐고, 장소는 오산시가 제공했다.

판매와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은 오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맡는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카페 휴는 민, 관이 협업으로 만들어 낸 아주 의미가 깊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모델"이라며 "참여 어르신 뿐 아니라 이용자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창출되어야 한다"며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 시장은 이어 "앞으로 어르신 뿐 아니라 장애인 여성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는 행정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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