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9억원...전년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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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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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1%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42억원으로 5.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34.4%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548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6251억원, 영업이익 781억원, 당기순이익 659억원으로, 전년대비 0.2%, 20.1%, 11.4%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말 현재 가입자는 전년보다 5만명 늘어난 436만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위성전용상품 가입자가 234만명, UHD상품 가입자가 45만6000명이다.

지난해 배당액은 주당 순이익의 30% 수준인 415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41% 수준이다. 2015년에는 주당 350원을 배당해 주당 순이익의 22% 수준이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UHD와 DCS, 안드로이드TV 상품 판매에 주력해 수익성(ARPU) 개선을 꾀한다. 또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안드로이드TV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위성방송과 IPTV 전송방식을 결합한 DCS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품격 UHD채널 추가 확보, 최첨단 스마트셋톱박스 개발, IP 연결 융합 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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