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 SOC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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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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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백대교 해망IC 및 연안도로 연계 주요 교차로 확장

  • - 대야역 이전 시 여객기능 포함 적극 건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국가 SOC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백대교 건설사업 및 철도망 구축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정책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군산시는 동백대교 해망IC 확장 사업에 따른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교차로 지점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는 최근 개통된 군장산단 연안도로와 연계한 주요 교차로 지점의 구조 선형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동백대교가 개통된 후 군산국가산업단지 진입과 시내방향 교통량 해소를 위해 해망로(산단진입도로) 확장공사(680억 원 소요)를 대선 공약사업 및 신규 국가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익산대야 복선전철사업(14.3km)과 군장산단 인입철도(29.9km)사업도 올해 2,35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2018년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과 연계한 대야역 이전이 사업계획에 반영되었으나 여객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주민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며, 또한 대야 과선교 구간 노선 우회와 신촌마을 철도 교량화 변경 등 그동안 제기된 주민 숙원사업을 사업 시행기관과 협력해 주도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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