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카페 ‘달콤커피’ 제작지원... 가맹점 확대에 매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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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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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가 ‘태양의 후예’에 이어 ‘도깨비’까지 히트 드라마의 제작지원으로 신년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달콤커피 강영석 본부장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 김고은 커플과 이동욱, 유인나 커플의 데이트 장소로 달콤커피 매장이 노출되면서 가맹문의가 전월대비 200%이상 증가 했다”며 “특히,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글로벌 가맹문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본부장은 또 “도깨비의 촬영 장소인 달콤커피 위례아이파크점과 정자점, 인천 소래라마다호텔점 등 주요 매장들은 입소문을 타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전월대비 매출이 50%이상 증가 했다”며 “주인공 커플들이 주문했던 메뉴인 허니몽과 미라핫도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해당 매장에서는 평소대비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달콤커피는 지난해 역대급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제작지원 효과로 싱가포르 1호점과 말레이시아 8호점 등 글로벌 가맹점을 연이어 개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깨비 효과를 통해 홍콩과 마카오, 태국 등 아시아 유명 관광지에 글로벌 신규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외 가맹점 확대에 이은 매출 증가 등 달콤커피의 대박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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