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큰 차 전성시대'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 점령한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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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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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디트로이트) 이소현 기자 =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픽업트럭 모델들이 눈길을 끈다.

미국은 유가가 저렴한 만큼 대형 SUV를 비롯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픽업트럭이 인기다. 작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0대 가운데 6대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CUV(크로스오버차량), 픽업트럭이었다.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로 나온 픽업트럭이 전시장을 메웠다.

한국의 경우 쌍용차의 코란도 스포츠가 유일한 픽업트럭 모델인 반면 미국시장에서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픽업트럭들이 출시되고 소비자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몰고 다닌다는 것은 일종의 부의 상징처럼 여겨진다”며 “특히 여름의 디트로이트에서는 보통 픽업트럭에 캠핑카나 보트 트레일러를 싣고 레저활동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포드 신형 픽업트럭 F-150[사진=포드]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미국 대표 브랜드인 포드는 픽업트럭 뉴 F-150을 공개했다.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는 2019년부터 북미 판매 라인업에 다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FCA그룹 대표 픽업트럭 브랜드인 램(RAM)은 ‘더 뉴 램 1500 레블 블랙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차량 판매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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