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홍콩 디즈니랜드에 나타난 마블의 '아이언맨'

[사진=신화통신]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마블의 슈퍼히어로인 '아이언맨'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0일 세계 최초의 마블 캐릭터 테마존인 '아이언맨의 비행여정' 오픈식이 홍콩 디즈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렁춘잉(왼쪽) 홍콩 행정장관도 참석해 축하했다. 7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마블이 협력해 조성한 아이언맨 테마존은 과거·방어·에너지·동력원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들은 모형 아이언맨을 만나고 직접 아이언맨 슈트를 입어 볼 수 있다. '아이언호'에 올라 홍콩의 하늘을 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테마존은 11일 관광객에 개방됐다. 최근 경영악화로 신음하고 있는 홍콩 디즈니는 앞서 '겨울왕국'과 마블 히어로 테마존을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사진=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