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 콘서트 성료…23·24일 양일간 5만 여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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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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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올나잇 스탠드 2016 – 싸드레날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싸이의 첫 돔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 – 싸드레날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23일 24일 이틀 동안 각각 2만5,000명, 도합 5만여 명의 관객이 콘서트장을 직접 찾아 싸이의 공연을 즐겼다.

특히 싸이는 음향, 조명, 특수효과,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창의적인 무대 연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수준급의 무대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3일 첫날 공연에서 '챔피언’으로 포문을 연 싸이는 이어 히트곡 ‘DADDY’, ‘연예인’ 등의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싸이는 콘서트의 백미인 여장무대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싸이는 박지윤의 ‘성인식’,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등 5곡의 여장 메들리 공연에 파격적인 무대의상을 입고 나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싸이는 ‘새’, ‘아버지’, ‘나팔바지’, ‘젠틀맨’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전세계적인 히트곡 ‘강남 스타일’ 무대에서는 관객들 모두 ‘말춤’을 따라 추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화려한 게스트 역시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수 비, 비와이와 전인권 등이 싸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때마다 싸이 공연을 찾는 비는 오는 1월 15일 싸이가 선물로 준 신곡 공개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싸이는 ''정말 멋진 관객이었다. 여러분을 만나 영광'' 이라며 ''내년 연초에 신나실 준비가 됐다면 신곡을 바로 공개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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