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임...제리 플래너리 직무대행 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2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데이브 주코브스키 전 HMA 법인장.[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장인 데이브 주코브스키(58) 사장(CEO)이 21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주코브스키 지난 2007년 HMA에 합류해 2014년부터 존 크라프칙의 뒤를 이어 사장을 맡아왔다.

이날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미국 판매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 데이브 주코브스키의 사임 이유라며, 사실상 경질이라고 표현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의 빈자리는 당분간 제리 플래너리(59) 현 부사장이 CEO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메꿀 예정이다. 지난 1987년부터 현대차와 함께 해온 제리 플래너리 부사장은 그동안 법과 관련된 일을 책임져왔다. 앞으로 그는 법 외에도 상품과 안전 등 현대차의 미국내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총책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플래너리 부사장은 "주코브스키는 HMA에서 오랜 기간 헌신했으며,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