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조선기자재업 사업다각화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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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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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면 더샵센트럴스타 갤럭시 홀(지하2층)에서 경기불황과 조선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한국남부발전(주)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육상용 플랜트분야, 방산분야, 해외수출 등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광역시 기간산업과 박성출 계장과 한국남부발전(주) 성창현 부장이 각각 '조선기자재 발전·육상플랜트 진출을 위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추진대책'과 '조선해양기자재의 발전시장 진입 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한 국내 조선산업 위기극복 및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과 조선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발전·육상플랜트 분야 진입에 필요한 기자재 유자격 기업등록, 공동연구개발, 구매상담회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조선해양기자재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해상용 및 육상용 기자재에 대한 생산 유연성을 확보하고,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설명회가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및 관련분야 종사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분야의 생태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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