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 '1일 행복 배달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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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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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지방우정청)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1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시내 360명의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과 사회복지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복지기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저소득 어르신들이 받고 싶은 물품과 환경개선, 정서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홀몸 어르신에게는 우체국행복나눔 봉사단이 '1일 행복배달부’가 되어 소원 들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7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우정청장과 직원 30여명은 노원구 상계동을 방문해 사단법인 밥상공통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500장을 기증하고, 홀몸어르신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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