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솔로몬의 위증'에 응원 " 미야베 미유키 작가에 빠져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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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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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보냈다.

12월 3일 종영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 후속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측은 JTB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선균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이아바’를 통해 현실적인 연기로 사랑을 받은 이선균은 “그동안 ‘이아바’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주 부터 ‘솔로몬의 위증’이 방송된다. 영화 ‘화차’를 통해 저도 인연을 맺었는데, 촬영 내내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작품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난다”라며 “‘솔로몬의 위증’은 드라마로 어떻게 재탄생 될지 큰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솔로몬의 위증’ 많은 시청,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모방범’, ‘화차’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구상 15년, 연재에만 9년이 걸린 대작이자 미야베 미유키의 작가 생활을 집대성한 수작.

한국에서 처음으로 드라마화 되는 작품으로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이다.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에 이어 이선균의 응원 메시지까지 공개되면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왜?’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태조 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등을 통해 묵직하고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일수 PD와 신선한 필력의 김호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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