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뭐가 와 닿더라고요"…'불타는 청춘' 키스신 고백 보다 '달달한' 그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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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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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시청자들이 '불타는 청춘' 이연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겨울을 맞아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불타는 청춘' 팀은 커피 CF에 도전했다. CF 장면을 재연하던 구본승은 "커피는 됐고 키스 한번 하자"며 이연수를 옷 속에 품고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쑥쓰러워하던 이연수 역시 망설임없이 구본승 품으로 들어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뭐가 와 닿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고, 제작진은 "볼이 빨개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다른 멤버들과도 CF 장면을 연출했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이연수를 선택해 백허그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연수는 강수지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 식사로 '밀푀유나베'를 선보이기로 한 이연수는 "밀푀유가 프랑스어로 천 겹 또는 천 개의 이파리라는 뜻"이라며 요리에 대한 배경지식을 뽐냈다. 

이연수는 요리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강수지에게 "배추를 깔고 깻잎을 얹고 샤부샤부용 고기를 얇게 펴서 깐다"고 말하는 등 자세히 설명하며 요리했다. 그녀는 요리를 완성하고 "이게 집들이 요리로 1위라고 한다. 쉽고 간단하고 맛있고 예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연수는 5세 때 처음 연예계에 데뷔해 아역 탤런트로 활동하던 중 원조 CF 스타로 각종 광고와 잡지 모델 활동을 했다. 1993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 2005년 TV 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으며,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다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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