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유아인... 소신 발언한 스타들, 그들만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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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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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현주 기자 = 
이 강력한 발언, 영화배우 정우성 맞습니다.
영화 아수라 속 부패 정치인에게 외치는 대사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패러디 한 것.

청와대가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
정우성, 하지원, 송강호, 김혜수 등

Q. 정우성 씨 이름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거 알고 계시죠?
A. “제가요? 신경쓰지마세요. 그들이 만든거지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싶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렇게 멋진 ‘정우성 닮은 꼴’하면 떠오르는 윤종신
세 아이의 아빠로서 소신발언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괜찮은 다음 영화 만들자’
그러고 보니 얼마 전 방송에서 이런 애드리브를 하기도 했죠.
‘곰탕 좋아하나요?’

한편 정우성도 올라가 있는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없다고 분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가수 이승환.
본인 소유 회사 건물에 ‘하야’ 현수막 거는 연예인.
그동안 소신 발언을 이어 온 이승환. 3차 집회에서 야당 의원에게 한 마디 했죠. “저는 시민들 편이지 정치인 편이 아닙니다.”

이승환은 현 시국을 담은 음원 ‘길가에 버려지다’로
아티스트 이효리, 전인권 등 여러 가수와 재능기부 작업.

전인권은 이번 광화문 4차 촛불집회에서 노래하기도 했는데 선곡이 화제!
상록수-걱정말아요 그대-애국가-행진
60만 국민과 부르는 애국가...

전인권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페이스북에 남긴 이승환

그런 이승환을 존경하는 또 다른 후배가수가?
신화의 김동완!
김동완은 3주연속 광화문 집회 참여해 페이스북 라이브중계까지...

이렇게 광장에 나온 스타 이준, 유아인, 이청아-이기우 커플.
이준은 올해 드라마에서 검사 역을 맡기도...
평소 소신발언의 대명사 유아인 역시 광장에 나왔는데

그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영화 장면 “그게 정치에 개입하는 이유죠”

이렇게 연결된 스타들의 연결고리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겠죠?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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