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안전복지 Premier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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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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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안) 수립 공청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안)’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7~2021년까지 인천시 교통안전정책과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공청회에는 학계, 유관기관, 노인·장애인·교통 관련 단체, 운송사업협회 및 조합,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전진숙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대학교 이성모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이강원이사, 인천대학교 윤병조교수, 인천지방경찰청 박승준계장 등이 참여한 토론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2017~2021년까지 ‘사람이 우선인 첨단 교통 안전한 도시’,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갖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사업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추진, 안전을 위한 도로교통 환경개선, 교통안전 교육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은 지속적인 교통수단의 이동편의시설 개선·확충,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 보급, 보도시설 개선·확충 등을 추진한다.

토론자들은 인천의 도시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정책 수립, 초·중·고 교통안전 교육 강화, 장애 유형에 맞는 차량 탑승 안내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도심 속도 하향조정 추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책 추진 등을 제언했다.

신동명 건설교통국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정책과 교통사고 원인해소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며, “여객시설 및 보행 접근시설 無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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