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플렉스·미디어잡, 빼빼로데이 선물비용 '설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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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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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730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MJ플렉스·미디어잡이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빼빼로데이 선물의 필요성과 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무려 62%의 응답자가 ‘챙길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만약, 선물한다면 얼마가 적당할까?’라는 질문에 직장인 43%가 답한 ‘1천원~5천원’선이 가장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5천원~1만원(33%)’, ‘1천원미만(14%)’, ‘1만원~1만5천원(7%)’순이었다.

빼빼로데이를 비롯 각종 기념일에 드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가 ‘보통이다’라고 답했고, ‘약간 부담스럽다(22%)’,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16%)’, 매우 부담스럽다(12%) 등이 있었다.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5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른 직원들이 하니까(19%)‘, ’눈치가 보여서(14%)‘, ’선물을 계기로 더 돈독해지고 싶어서(11%)‘, ’인사고과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4%)‘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들은 "매번 돌아오는 빼빼로데이, 꼭 챙겨야 하나”, “업체의 상술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 “가끔 이런 날을 계기로 작게나마 마음 표현할 수 있어서 난 좋던데”, “학생 땐 좋았지만 이젠 딱히 필요한 날 같지는 않음”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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