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금융 확대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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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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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5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년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기술금융 조기 정착과 현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2014년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신용평가기관으로 선정돼 기술금융 인프라 구축과 민간 확산을 선도해왔다. 올해 8월까지 2만3500여건의 기술신용평가서를 제공했다.

또 '기술신용평가사'라는 실무형 자격제도를 신설해 기술금융 분야의 민간 평가인력을 양성했다. 은행권 등을 대상으로 한 기술금융 교육·연수를 확대해 평가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연구개발(R&D) 전 주기에 걸친 입체적 기술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개방형 혁신도 이끌었다. 중소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대상 선별용 기술평가 표준등급모형을 개발했다.

이밖에 해외에 기술금융 제도를 전수하고, 기술평가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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