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웃뜨르권역 ICT기반 창조마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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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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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자전거트래킹서비스 구축 등 6억4000만원 투입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웃뜨르권역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에 드라이브가 걸린다.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웃뜨르권역한경면 저지·청수·산양·낙천 등 4개 마을이 선정돼 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까지 제반행정절차 이행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ICT전문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안서 접수·평가 결과, 지난 6일 SKT와 넥스트이지, (주)위치스 등 3개사를 공동도급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전기자전거트래킹서비스(50대) △마을관광안내서비스(주요관광지 등 비콘 70개소 설치) △무인판매대(2개소) △보행자 안전모니터링서비스(cctv 16개소) 등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웃뜨르권역은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를 보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웃뜨르권역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관광상품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은 물론 농촌경제에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CT창조마을은 농업·농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육, 의료 등 농촌 생활환경개선과 관광, 유통 등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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