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이슈] 임창정 열애, 그가 저지른 일…'인생은 임창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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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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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1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요즘 가장 행복한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한 ‘국민 가수’ 임창정은 앨범을 발매할 때 부터 방송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치 없는(?)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제 소환될 행복한 위기(?)에 놓였다. 거기에 미모의 여자친구와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갓창정’이다.

지난 22일 임창정은 1년 4개월간 몰래 해왔던 연애를 공식적으로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임창정이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줬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임창정의 여자친구는 20대 후반의 요가강사. 무려 18세 차이가 난다. 어디서 이런 복덩이를 얻었을까.

대중들 앞에서 늘 밝은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얻어왔던 임창정에게는 한 차례 시련이 있었다. 2006년 결혼했던 임창정은 2013년 4월 전 부인과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이 셋 있으며 모두 임창정이 직접 키우고 있다.

그는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아들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였다.

그런 마음이 통했는지, 지난해 발표했던 ‘또 다시 사랑’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국민가수 대열에 합류한 그는 지난 5일 발매된 자신의 정규 13집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역시 3주 동안 음원 차트 지붕킥을 달성 중이다.

그의 열애는 사실 앞서 쇼케이스 현장에서 슬쩍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연인을 ‘친구’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사인을 담은 1호 CO를 반드지 줘야 할 상대로 여자친구라고 했고, 당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있다고 넌지시 흘리며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 자신의 이번 앨범 수록곡인 ‘순심이’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에게 순심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겠다”며 “그래서 이 곡이 애착이 간다”며 수록곡 ‘순심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열애가 공개되자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사람이다”라며 “진지하게 교제하는 사이다”라고 직접 밝히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지 않았다.

어쩌면 그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의미있는 내 친구에게 1호 사인 CD를 줄 것이다”라던가, “여자친구에게 순심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겠다”라는 말들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입장을 배려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는 임창정만의 속깊은 사랑 고백 방식이었을지도 모른다.

특히 임창정은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등장시켰다. 극중 임창정이 사랑하는 연인이 바로 실제 여자친구였던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연기가 어쩐지 실감 났다”는 등의 이야기로 많은 축하를 보냈다.

지금까지도 ‘내가 저지른 사랑’은 음원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많은 음원 강자들과 거대 팬덤을 가진 아이돌 음원 속에서도 임창정의 곡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되자, 대중들은 그를 향해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자신이 목표로 했던 음원 차트 올킬을 이룬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친구와도 뜨겁게 사랑중이다. 그야말로 지금 가장 행복한 스타 임창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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