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금리인상 전망 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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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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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유럽증시는 29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 떨어진 4,424.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DAX30 지수는 10,544.44를 기록, 전 거래일보다 0.41% 내려간 가운데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3,000.50으로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여름은행 휴무일로 이날 휴장했다. 마켓워치는 유럽증시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가시화 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29일 진단했다, 재닛 옐런 의장이 지난 26일 잭슨홀 포럼에서 "최근 몇 달간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완화했던 통화정책을 '정상적인 궤도'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은 주식시장에는 그다지 달가운 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는 9월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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