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푸드, 영양군에 60억 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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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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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9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인화푸드와 ‘민간기업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영양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화푸드(사장 박찬태)와 영양군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광장에서 ‘민간기업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화푸드는 연매출 40억 원의 반찬류 등을 제조해 전국 프렌차이즈 업체에 공급하는 식품가공 기업으로, 청정지역 영양군의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사업장 이전과 함께 영양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화푸드는 남영양농공단지 내 4633.3㎡에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영양군에 사업부지 매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인화푸드는 지역농가와 원료수급을 위한 농가계약재배를 통해 원물 확보에 안정을 도모하고, 영양군은 지역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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