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올 들어 부채비율 3.1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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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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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 들어 소폭 하락했다.

2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6곳을 조사한 결과 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115.40%로 작년 말보다 3.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올 상반기 말 현재 부채총계는 1178조6732억원으로 0.27% 늘었지만 자본총계는 1021조4160억원으로 3.01% 불어나 부채보다 증가폭이 컸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361개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고, 200%를 초과한 곳은 98개(1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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