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 도깨비시장 본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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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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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도깨비시장이 상품 특화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에 더해 추가로 본격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 사회화 사업 과정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는 영세한 부곡도깨비시장의 취약점과 사정을 잘 아는 경기도의회 박근철(더불어민주당·의왕) 의원이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5억원을 도비와 시비 1:1 매칭 형식으로 따냈기 때문이다.

부곡도깨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전통시장에 편리하게 들러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입구에 대형 아치형 간판을 설치하게 된다.

또 노후화된 시장바닥을 정비하고 전기·가스를 비롯, 화재·안전 취약 부분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사업이다. 이곳은 일제 때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그 역사만큼이나 낡은 건물이 많아 정비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박근철 도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부곡도깨비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대로 1시장 1특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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