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킬리만자로' 다양한 사이즈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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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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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원두캔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175㎖짜리 캔 용기를 새로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칸타타 킬리만자로’는 ‘칸타타’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 바로 마실 수 있는(RTD·Ready-To-Drink)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의 원두만 사용했다.

‘칸타타 킬리만자로’는 라떼와 아메리카노 총 2종이다. 유럽에서 ‘영국 왕실의 커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의 대표 원두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등급 원두’를 100% 담았다.

칸타타만의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설탕 함량을 기존 칸타타 제품 대비 약 30% 이상 낮춰 원두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최근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기존 275ml, 390ml 대형 용기 제품에 이어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소형 고급 용기 175ml 캔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용기 전체적으로 원형 띠 모양의 음각을 적용해 캔을 손에 쥘 때의 느낌을 차별화했다. 한층 더 선명한 색감의 포장 라벨과 캔 상·하단을 금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는 아프리카 대표커피로 맛이 진하며 떫은 맛이 약한 대신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뒷맛을 가지고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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