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패자부활의 장, ‘재도전 디딤돌, 컴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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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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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ICT 전문가와 네트워크구축‧우수 사업아이템 선발

K-Global 재도전(Re-Startup) 하반기 컴백캠프 계획표.[표= 미래부]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기업인이 다시 업계로 복귀할수 있도록 청년인재, ICT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구축 및 우수 사업아이템을 선발하는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캠프’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한 번에 성공하기보다 대부분 여러 번의 실패와 재도전을 거쳐서 성공하는 현실에서 누구나 새로운 재도전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컴백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컴백 캠프는 상·하반기에 각각 ‘만남’, ‘소통’, ‘협력’, ‘재도전’을 테마로 반기별 4차에 걸쳐 총 8회 개최되고, 재창업 네트워킹의 장, 퍼실리테이터의 창업아이템 맞춤형 소모임 활동지원 및 실무중심 재도전 전문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하반기 1차 캠프는 ‘만남’을 테마로 1부 강연 프로그램과 2부 참가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도전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희망 전파, 재도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2부에서는 재도전 기업인과 청년인재간에 관심 분야를 서로 소개하고 소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11월중 개최될 4차 캠프에서는 재도전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재도전 지원사업인 ‘K-Global Re-Startup*’에서 우대하여 원활한 창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재도전 기업인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 참신하고 성공적인 재도전 창업아이템 개발이 향후 글로벌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벤처 창업·활성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성장, 회수, 재도전이라는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도전 컴백캠프‘는 2014년 이후 총 20회를 개최, 누적 참석인원 2000여명, 매분기 30여팀의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그간 ICT 재도전인이 재도약하는 디딤돌이자 창조경제 선순환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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