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무더위 '시작'…유명 관광지 피서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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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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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0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강원도 홍천=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부터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화성 30도, 여주 30도, 양평 3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올해 장마는 사실상 끝났다"며 "중부지방에는 약간의 구름대가 남아 있지만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무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린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는 1만여 명이 몰렸으며, 물놀이 시설인 캐리비안베이에는 1만4000여 명이 찾았다.

오후 들어 나들이 인파가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IC∼양지IC 7㎞, 덕평IC∼여주JC 19.4㎞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발안IC∼서해대교 18.7㎞ 등 고속도로도 정체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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