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명장면] 'W(더블유)' 김의성, 이종석이 살아있음을 확신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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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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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W(더블유) 3회[사진=MBC 'W(더블유)' 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3회의 명장면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W(더블유)' 3회에서는 오성무(김의성)가 강철(이종석)이 자발적으로 살아난다고 확신한 계기가 밝혀졌다.

과거 길수선(남기애)과 이혼한 성무는 딸 연주(한효주)마저 떠나자 W의 연재를 중단하기로 하고, 한강대교에서 자살하는 장면을 그리며 주인공 강철을 죽이고 모든 것을 끝내려고 했다.

그런데 성무가 그린 그림 속에는 한강대교에서 뛰어내리지 않고 서 있는 강철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성무는 술기운 때문인지 의문스러워했지만 다시 연재하라는 신의 계시로 느꼈다.

이후 성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W의 내용이 바뀌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자, "살아있다. 그놈이 살아있다. 그걸 확실히 느낀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있지?"라며 강철이 살아있음을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W(더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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